홍천 연봉 청솔아파트 인근에 멧돼지 출몰 '주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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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홍천읍 연봉 청솔아파트 인근서 때아닌 멧돼지가 출몰해 주민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홍천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6시55분쯤 홍천읍 연봉 청솔아파트 근처에서 멧돼지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접수, 즉각 출동했다.
소방당국 및 홍천군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등은 출동 당시 인근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아파트 상가 등 주변으로 멧돼지의 것으로 추축되는 핏자국을 따라 계속 수색했으나 인근 국도를 넘어 달아난 것으로 파악, 안전조치 후 수색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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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홍천읍 연봉 청솔아파트 인근서 때아닌 멧돼지가 출몰해 주민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홍천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6시55분쯤 홍천읍 연봉 청솔아파트 근처에서 멧돼지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접수, 즉각 출동했다.
소방당국 및 홍천군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등은 출동 당시 인근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아파트 상가 등 주변으로 멧돼지의 것으로 추축되는 핏자국을 따라 계속 수색했으나 인근 국도를 넘어 달아난 것으로 파악, 안전조치 후 수색을 종료했다.
홍천소방서에 따르면 사람들이 많은 도심에 멧돼지의 출몰은 올해 처음있는 일로 나타났으며, 군은 즉각 주민들에게 안전문자를 발송, 피해방지에 나섰다.
군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관계자는 “청솔아파트 뒤쪽으로 남산이 있어 산을 타고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도심으로 사람이 많아 엽총을 쏘는 등 포획작업을 할 수 없어 현재로선 딱히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김 모(42)씨는 “아이와 산책 중에 멧돼지를 발견 후 아파트 비상계단으로 몸을 피하고 바로 신고했다”며 “초저녁이라 어르신과 아이들이 많은 시간대인데 멧돼지가 아파트 놀이터, 주차장 등을 한바퀴 돌고 다시 나타나는 등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유승현 yoos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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