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성골 유스’지만 끝내 맨시티 떠났다…매카티, 노팅엄과 5년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임스 매카티가 노팅엄 포레스트로 향한다.
노팅엄은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매카티와 5년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매카티.
매카티는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노팅엄은 지난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나 역시 그것을 바탕으로 팀을 발전시키고 내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제임스 매카티가 노팅엄 포레스트로 향한다.
노팅엄은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매카티와 5년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2년생의 미드필더 매카티는 맨체스터 시티의 ‘성골 유스’다. 맨시티 아카데미를 단계적으로 거치며 성장한 그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로 콜업됐고 위컴과의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컵)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임대를 택했다. 행선지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반기까지는 거친 챔피언십 무대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으나 후반기 들어 반등에 성공했고 결국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43경기 9골 4도움)를 기록하며 팀의 승격에 일조했다.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매카티. 셰필드와의 임대 계약을 연장했다. 선수 본인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기 때문. 비록 셰필드는 리그 최하위에 위치하며 승격 1년 만에 강등을 피하지 못했으나 나름대로 성공적인 프리미어리그(PL) 풀시즌을 치른 매카티였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2경기 5골 4도움.
2024-25시즌에도 여전히 입지는 좁았다. 2024-25시즌 최종 기록은 27경기 7골. 그리고 결국 맨시티를 떠나 노팅엄에서 새출발을 시작한다. 매카티는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노팅엄은 지난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나 역시 그것을 바탕으로 팀을 발전시키고 내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