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벤치여도 무섭다..포르투갈 베스트 일레븐 공개

이규학 기자 2022. 9. 2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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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벤치에 있어도 포르투갈은 이미 세대교체를 완성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특급 조커'로 활용될 경우 포르투갈의 베스트 라인업이 어떻게 짜여질지 공개했다.

호날두는 맨유에 잔류했고, 이미 새로운 감독과 선수들은 호흡을 맞추고 있었다.

호날두가 없어도 다가오는 11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은 토너먼트에서 충분히 저력을 발휘할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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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벤치에 있어도 포르투갈은 이미 세대교체를 완성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특급 조커’로 활용될 경우 포르투갈의 베스트 라인업이 어떻게 짜여질지 공개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벤치로 전락했다. 호날두가 여름 이적시장 내내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마찰이 있었고, 여름 프리시즌 투어에도 불참하면서 이적을 원했다. 하지만 이적은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호날두는 맨유에 잔류했고, 이미 새로운 감독과 선수들은 호흡을 맞추고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의 스타성만 보고 선발로 기용하지 않았다. 과감하게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벤치로 보냈다. 더군다나 호날두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남은 시즌 동안 호날두는 주전과 로테이션을 오가는 조커로 활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호날두가 소속팀에서 뛰지 못해 경기 감각이 떨어지다 보니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후보로 전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호날두가 없어도 다가오는 11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은 토너먼트에서 충분히 저력을 발휘할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었다.


매체는 4-3-3 포메이션으로 구성했다. 최전방 3톱은 하파엘 레앙, 디오구 조타, 베르나르두 실바였다. 실바는 이미 포르투갈의 주전이었다. 여기에 지난 시즌부터 레앙이 AC밀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조타도 리버풀 이적 이후 한 단계 높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호날두가 들어갈 위치에 레앙, 조타 등이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미드필더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비티냐, 후벵 네베스였다. 포르투갈은 중원도 화려했다. 맨유의 주전 페르난데스와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한 비티냐, 울버햄튼의 핵심 미드필더 네베스가 배치됐다.


수비 4백은 누노 멘데스, 다닐로 페레이라,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다. 맨체스터 시티의 주축 수비수 디아스, 칸셀루가 주요 멤버들이다. 골키퍼는 루이 파트리시오 골키퍼가 선정됐다.


포르투갈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H조를 배정받아 우루과이, 한국, 가나와 조별예선을 치른다.


사진=기브 미 스포츠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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