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이시바 총리 "일본인 납북 피해자 문제 해결에 강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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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는 1일 "납북 피해자 문제는 우리 내각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해결 의지를 밝혔다.
기시다 전 총리도 납북 피해자 문제 해결을 중시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 실현을 고위급 접촉을 통해 추진했으나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밖에도 새 내각에 대한 국민 신임을 묻는 것은 헌법 취지에 반하지 않는다며 오는 9일 중의원을 조기 해산하고 27일에 총선거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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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는 1일 "납북 피해자 문제는 우리 내각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밤 총리 관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강한 결의를 가지고 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달 자민당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납북 피해자 문제 해결책으로 평양과 도쿄에 상호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기시다 전 총리도 납북 피해자 문제 해결을 중시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 실현을 고위급 접촉을 통해 추진했으나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밖에도 새 내각에 대한 국민 신임을 묻는 것은 헌법 취지에 반하지 않는다며 오는 9일 중의원을 조기 해산하고 27일에 총선거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의 정상 외교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양자관계는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호주 등과도 중요하다"며 "다만 정상 외교를 할 때는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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