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줌, 몸이 다르다” 밤·대추가 숨기고 있던 진짜 효능

조회 3162025. 4. 3.

4월 환절기,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그중 밤과 대추는 간편하게 즐기면서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연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맛이 은은하고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어 꾸준히 먹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두 식품이 몸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알아보자..

혈관 건강과 체중 관리에 유리한 밤

밤은 지방은 적고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중 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당지수는 52~55로 낮은 편이며, 구워 먹어도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과식은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 C(100g당 15.98㎎), 식이섬유(5.4g), 비타민 B1이 풍부해 면역력 유지, 포만감,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소화 기능과 근육 건강에 좋은 밤

밤은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을 함유해 근육 생성에 기여하며, 당분은 위장 기능을 도와 소화를 촉진한다.

개인에 따라 배탈이나 설사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생밤은 차멀미나 메스꺼움 완화에도 쓰이며, 율피(밤 속껍질)는 타닌 성분 덕분에 모공 축소와 각질 제거에 도움을 준다.

율피 가루로 팩을 하면 피부 관리에도 활용 가능하다.

작지만 강력한 자연 약재, 대추

대추는 철분 흡수를 도와 빈혈 예방에 좋고, 다양한 비타민과 아미노산, 사포닌이 함유돼 있다.

생대추보다 말린 대추에 당질이 많아 에너지원으로도 유리하다.

베타카로틴과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 지연, 해독 효과를 낸다.

전신 건강을 돕는 대추의 항산화 효과

대추에 포함된 사포닌, 폴리페놀, 비타민류는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기여한다.

베타카로틴은 유해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발암물질 배출도 도와준다.

당분은 생대추보다 말린 대추에 많아, 적은 양만으로도 에너지 보충이 가능하다.

단, 과도한 섭취는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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