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지고 싶은 자와 갑작스러운 이 상황이 당황스러운 자가 있습니다. 여기 강아지와 고양이 관계가 바로 그렇습니다.

집에 놀러온 강아지가 고양이를 보더니 친해지고 싶어 적극적으로 얼굴을 들이밀었는데요. 과연 고양이는 강아지의 마음을 받아줄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고양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적극적으로 얼굴 들이밀며 애정공세를 펼치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날 강아지는 고양이가 사는 집에 놀러왔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에 불쑥 들어온 강아지가 마냥 달갑지 않은 상황.

고양이와 달리 강아지 입장에서는 고양이랑 친해지고 싶었고 적극적으로 고양이한테 얼굴을 들이미는 전략을 펼쳤는데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 보이며 고양이에게 친해지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낸 강아지. 하지만 강아지의 기대와 달리 고양이는 날이 선 모습이었죠.

영역 동물인 고양이 입장에서는 강아지가 자기 영역을 침범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강아지가 낯설 뿐만 아니라 적극 들이미는 것이 다소 부담이 됐을까요.

고양이는 침대 위에서 강아지한테 가까이 갔다가 다시 일정한 거리를 두기를 반복적으로 행동했는데요. 강아지의 적극 애정 공세에 우왕좌왕하는 고양이.

과연 강아지는 바램대로 고양이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또 고양이는 강아지의 마음을 받아줬을까요.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여운 이 둘의 티격태격한 상황. 부디 강아지 바램대로 고양이랑 친해져서 잘 어울려 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