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2년간 72㎏ 감량한 여성, "'이것'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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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이었던 한 여성이 2년간 무려 72㎏ 감량에 성공한 뒤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이달 미국 위스콘신에서 체중 감량 코치로 일하고 있는 엠버 클레멘스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0㎏가 훌쩍 넘는 고도비만이었던 클레멘스는 다이어트를 다짐하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72㎏ 감량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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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고도비만이었던 한 여성이 2년간 무려 72㎏ 감량에 성공한 뒤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이달 미국 위스콘신에서 체중 감량 코치로 일하고 있는 엠버 클레멘스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0㎏가 훌쩍 넘는 고도비만이었던 클레멘스는 다이어트를 다짐하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72㎏ 감량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클레멘스가 다이어트를 결심한 뒤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밥을 먹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레스토랑 음식은 집에서 만든 음식보다 지방, 나트륨, 열량이 더 많고 섬유질과 영양소가 적은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16년 발표된 '자주 주문하는 레스토랑 식사의 에너지 함량 및 인간 에너지 요구 사항과의 비교 및 미국 농무부 데이터베이스 정보: 다중 사이트 무작위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체인점과 식당의 92%가 일반적인 칼로리 권장량을 초과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클레멘스는 설탕이 가득한 탄산음료 대신 설탕이 없는 제로 설탕 음료로 바꿨으며, 일일 섭취 칼로리를 계산한 후 칼로리가 넘지 않도록 미리 할당된 간식이나 디저트를 섭취했다고 조언했다.
그는 "살을 빼기 위해선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과자를 폭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매일 섭취 칼로리를 계산하고 디저트를 먹어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클레멘스는 일일 걸음 목표를 설정하거나, 일주일에 네 번, 30분 이상 운동하기 등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운동 목표를 세울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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