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부르면 10만원, 직접 하면 5,000원" 방충망은 이렇게 갈면 됩니다

여름 내내 쓴 방충망은 구멍이 나거나 늘어져 있기 마련입니다.작은 구멍 하나로도 모기와 날벌레가 그대로 들어옵니다.업체를 부르면 창 하나에 출장비 포함 10만 원 가까이 나오는데, 실제 재료값은 몇 천 원입니다.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한 번 해보면 다음부터는 30분이면 끝납니다.

필요한 건 세 가지뿐입니다

방충망 원단, 고무 패킹, 그리고 롤러입니다.원단은 창 크기보다 사방으로 5cm씩 넉넉하게 자릅니다. 검은색이 밖이 잘 보이고 눈에 덜 띕니다.고무 패킹은 기존에 끼워져 있던 것과 같은 굵기로 사야 합니다. 헌 것을 조금 잘라 들고 가면 확실합니다.롤러는 패킹을 홈에 밀어 넣는 도구로, 몇 천 원이면 삽니다.

순서만 지키면 됩니다

먼저 창틀에서 방충망 프레임을 통째로 빼냅니다. 대부분 위로 밀어 올린 뒤 아래를 당기면 빠집니다.헌 패킹을 한쪽 끝에서 잡아당겨 뽑고 낡은 망을 걷어냅니다.새 원단을 프레임 위에 덮고, 한 변씩 패킹을 롤러로 밀어 넣습니다. 마주 보는 변을 번갈아 가며 넣어야 망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습니다.다 넣은 뒤 커터로 남은 원단을 프레임 바깥선을 따라 잘라내면 끝입니다.

작은 구멍은 갈 필요도 없습니다

구멍이 손톱만 하다면 전체를 갈 이유가 없습니다.방충망 보수 스티커가 문구점이나 생활용품점에 있습니다. 양면으로 붙여주면 웬만해선 떨어지지 않습니다.임시로는 투명 테이프를 안팎으로 붙여도 며칠은 버팁니다.다만 망 전체가 늘어져 출렁인다면 그때는 교체가 맞습니다.

정리하면 원단과 패킹 준비, 마주 보는 변 번갈아 넣기, 마지막에 잘라내기입니다.창 하나에 5,000원이면 끝납니다.가을 모기가 더 지독하니 지금이 적기입니다.이번 주말에 창문 하나만 빼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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