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놓치기 싫다" 올 봄에 꼭 가봐야 하는 남해 명소

남해는 봄에 화사한 유채꽃이 만연하며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들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풍부한 생태계를 가져 풍요로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남해의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해독일마을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남해독일마을은 과거 인기 드라마 환상의 커플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이국적인 독일식 건축물을 구경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곳곳에 독일식 펜션을 운영해 한국의 자연경관과 유럽풍 건물을 감상하며 색다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언덕 위쪽에는 독일에서 볼법한 성문 구조물이 있는데요. 남해독일마을의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한 독일광장으로 독일식 거리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 유럽식 풍광을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해 드립니다.

다랭이마을

◆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702 다랭이마을 제1주차장
◆ 0507-1355-7608
◆ 바다 체험·시골 학교 운동회 캠프파이어 1만 원 / 연 만들어 날리기 8,000원 / 소 쟁기질 체험·전래놀이·실뜨기·모내기·짚공예·시금치·겨울초 캐키 5,000원 / 마을투어 1,000원이◆ 지역화폐(지류), 주차, 화장실,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단체 이용 가능

다랭이마을은 봄에 유채꽃이 만발하는 곳으로 개나리와 벚꽃, 목련, 진달래 등 유명한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장관을 이루는 봄꽃 명소입니다. 다

랭이마을은 바다가 둘러싸고 있지만 해안절벽 위에 있는 마을로 농사를 짓기 위해 산비탈을 깎아 석축을 쌓아 만들어 척박한 땅을 개간해 만들어진 마을입니다.

하늘과 바다,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풍광이 매우 아름다우며 바람에 따라 파도처럼 흔들리는 유채꽃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원예 예술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예술길 39 원예예술촌
◆ 매일 AM 09:00 - PM 17:00 (정기휴무 화)
◆ 055-867-4702
◆ 일반 6,000원 / 경로 4,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 지역화폐(지류), 화장실, 예약, 단체 이용 가능, 반려동물 동반, 주차

원예예술촌은 남해에서 이국적인 정원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식물과 생태계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남해독일마을 근처에 위치해 있어 연계해서 관광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주차장이 크게 마련되어 있어 자차를 가져오신 분들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2009년에 조성된 원예예술촌은 무척 넓기 때문에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원예예술촌에는 다양한 나라를 대표하는 정원과 가옥이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산들예술원

◆ 경남 남해군 창선면 동대리 461-4

산들예술원은 화려한 노랑색 목향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어른 키보다 높게 자란 울창한 덩굴장미 사이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입구 밖에서도 특유의 향기를 뿜어내며 화사한 아름다움을 자랑해 산책길을 걸으며 정원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끝에 정원 사이로 남해의 푸른 바다가 보이며 환상적인 노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으로도 좋고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 멋진 사진을 남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연인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5. 두모마을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양아로533번길 18
◆ 055-862-5865
◆ 당일 체험(바지락 캐기, 카약타기) 32,000원 / 숙박형(캠핑장, 바지락 체험) 45000원
◆ 제로페이, 무선 인터넷, 화장실, 반려동물 동반, 주차

두모마을은 봄이 되면 벚꽃과 유채꽃이 만개하는 곳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유채꽃 메밀꽃 단지가 있는 두모마을은 계단식 논이 발달한 남해의 특징이 살아있는 장소입니다.

두모마을의 본래 이름은 ‘드므개’로 궁궐 처마 밑에 묻어두었던 항아리 ‘드므’를 닮아 붙여진 명칭입니다. 실제로 멀리서 바라본 마을을 이루는 해안의 모습은 항아리처럼 생겼습니다.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봄이 다가오는 요즘 소개해 드린 봄꽃 명소에서 아이와 함께 사랑스러운 추억을 쌓아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