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민성욱, "제 역할 응원" 커피차→임주환, 민성욱 구하려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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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민성욱을 구하려다 다쳤다.
18일(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장영식(민성욱)이 이상준(임주환)의 영화 촬영장으로 커피차를 보냈다.
이상준은 "이 영화 성공시킬 거야. 장난치지 마"라며 분노를 표했고 뒤늦게 촬영장에 도착한 장세란(장미희)도 현수막을 확인하곤 장영식의 뺨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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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민성욱을 구하려다 다쳤다.
18일(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장영식(민성욱)이 이상준(임주환)의 영화 촬영장으로 커피차를 보냈다.
이날 이상준은 촬영장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커피차가 왔다는 말을 듣는다. “제 역할 해 주시는 장영숙 배우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과 함께 장영식이 준비한 것.
이상준은 “이 영화 성공시킬 거야. 장난치지 마”라며 분노를 표했고 뒤늦게 촬영장에 도착한 장세란(장미희)도 현수막을 확인하곤 장영식의 뺨을 때린다. 장영식이 “이렇게 때리고 싶은 거 어떻게 참으셨냐. 감독님한테 얘기해서 역할 달라고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자 장세란은 “날 쳐라. 상처받은 만큼 날 때려”라며 눈물 흘린다.
난동을 부리던 장영식은 장세란과 이상준에게 “거둬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제가 망가져버렸나 봐요. 죄송합니다”, “상준아 정말 미안하다. 내가 벌 다 받을게. 영화 꼭 성공시켜”라고 사과한다.
그렇게 촬영장을 떠나던 장영식을 뒤쫓아가던 이상준은 촬영장에 설치된 간판이 떨어지며 장영식이 다칠 위기에 처하자 몸을 던져 그를 구하며 부상을 입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병 맥스다 영식이”, “상준이 본성이 너무 착하다”, “상준이가 용서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게 너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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