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모드 인물 사진' 사라진 아이폰17 프로, 다운그레이드?… 애플은 모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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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최신 플래그십 아이폰17 시리즈에서 기존 기능을 조용히 제거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020년부터 꾸준히 지원해온 '야간 모드 인물 사진(Night mode portraits)' 기능이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에서 빠진 것이다.
문서에는 아이폰12 프로부터 아이폰16 프로 맥스까지는 해당 기능을 지원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아이폰17 프로 시리즈는 목록에서 제외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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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최신 플래그십 아이폰17 시리즈에서 기존 기능을 조용히 제거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020년부터 꾸준히 지원해온 '야간 모드 인물 사진(Night mode portraits)' 기능이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에서 빠진 것이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레딧과 애플 공식 지원 포럼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두운 환경에서 인물 사진 모드를 켜면 야간 모드가 꺼지고, 야간 모드가 활성화되면 인물 사진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이후 애플이 공개한 지원 문서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서에는 아이폰12 프로부터 아이폰16 프로 맥스까지는 해당 기능을 지원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아이폰17 프로 시리즈는 목록에서 제외돼 있다.
문제는 애플이 어떤 설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폰17 프로는 전면 카메라 센터 스테이지 지원, 모든 후면 카메라 4,800만 화소 업그레이드, 사진·영상 동시 촬영 등 주요 카메라 기능이 강화됐음에도 오히려 기존 기능 하나가 사라진 셈이다.
IT매체 맥월드(Macworld)는 “아이폰17 프로의 야간 모드 촬영 결과물에는 인물 사진의 배경 흐림 효과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깊이 데이터'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깊이 정보를 생성하지 못해 두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16 프로에서는 존재하지 않던 제약이다.
전문가들은 아이폰 프로 라인업에서 기능이 되레 후퇴하는 사례는 보기 드물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새로운 4,8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인지, 차후 업데이트로 해결 가능한 버그인지, 혹은 향후에도 복구되지 않을 영구적 변경인지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애플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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