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2층짜리 건물 붕괴…"우르릉 소리에 놀라"
함민정 기자 2024. 10. 27. 00:56
건물이 갑자기 무너지더니 뿌연 연기에 휩싸입니다.
큰 소리에 놀란 주민들이 나와서 살펴봅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도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어제(26일) 저녁 6시 14분쯤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 있는 2층짜리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인근에 식당과 카페가 많아 평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모씨/주민]
"집에 있었는데 우르릉 소리가 나가지고 처음에 '차가 넘어졌나' 이런 생각으로 나왔는데 앞에 건물에서 연기 막 나고 있고. 너무 놀라가지고."
용산구청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1974년에 지어져 50년이 됐습니다.
최근까지 인테리어 공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청은 해당 공사가 사고 원인과 관계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김범상/용산구청 건축과장]
"한쪽 벽체가 무너지면서 균형을 잃은 상태입니다. 내일이라도 당장 철거하는 쪽으로…"
소방과 구청은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큰 소리에 놀란 주민들이 나와서 살펴봅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도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어제(26일) 저녁 6시 14분쯤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 있는 2층짜리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인근에 식당과 카페가 많아 평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모씨/주민]
"집에 있었는데 우르릉 소리가 나가지고 처음에 '차가 넘어졌나' 이런 생각으로 나왔는데 앞에 건물에서 연기 막 나고 있고. 너무 놀라가지고."
용산구청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1974년에 지어져 50년이 됐습니다.
최근까지 인테리어 공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청은 해당 공사가 사고 원인과 관계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김범상/용산구청 건축과장]
"한쪽 벽체가 무너지면서 균형을 잃은 상태입니다. 내일이라도 당장 철거하는 쪽으로…"
소방과 구청은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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