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이벤트? 로마노피셜, ‘뉴캐슬 월클 MF’ 딱 한 달만 바이아웃 발동 가능 

김용중 기자 2024. 4. 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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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기마랑이스의 바이아웃 조항은 딱 한 달간 발동 가능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본인의 SNS에 "기마랑이스의 바이아웃은 한정된 시간 동안만 유효하다. 5월 말부터 6월의 마지막 주까지만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킬 수 있다"라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사우디 국부 펀드의 뉴캐슬 인수 이후 영입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기마랑이스의 바이아웃 발동은 5월 말부터 6월 마지막 주까지, 딱 한 달간 발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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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바이아웃 조항은 딱 한 달간 발동 가능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본인의 SNS에 “기마랑이스의 바이아웃은 한정된 시간 동안만 유효하다. 5월 말부터 6월의 마지막 주까지만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킬 수 있다”라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기마랑이스는 여러 빅클럽에서 노리고 있는 미드필드 자원이다. 2022년부터 뉴캐슬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사우디 국부 펀드의 뉴캐슬 인수 이후 영입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뉴캐슬의 공격 전개 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짧은 패스, 롱 패스 가리지 않고 모두 능통하며, 탈압박 능력도 가지고 있다. 182cm라는 준수한 체형도 보유하고 있다. 경기 속도와 압박이 빠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적응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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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가장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다. 맨시티는 후방 미드필더 자원으로 로드리를 중용하고 있다. 그 이외의 자원들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요크셔 피를로’라고 불렸던 칼빈 필립스는 부진과 더불어 ‘과체중’ 논란에 휘말렸다. 이번 시즌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맨시티는 로드리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기마랑이스를 영입해 포지션 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건은 이적료다. 뉴캐슬은 그가 핵심 자원인 만큼 헐값에 판매할 생각이 없다. 또한 그의 바이아웃은 무려 1억 파운드(약 1,722억 원)로 알려졌다. 아무리 맨시티가 원하는 선수 영입을 위해 큰 돈을 쓰는 구단이라고 해도 1억 파운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런데 6월 이후에는 바이아웃도 없다. 기마랑이스의 바이아웃 발동은 5월 말부터 6월 마지막 주까지, 딱 한 달간 발동 가능하다. 이 기간을 놓친다면 바이아웃 없이 구단과 이적료 협상을 해야 한다. 만약 기마랑이스가 계속해서 활약하며 주가를 올린다면 1억 파운드보다 더 큰 금액을 부를 수도 있다.


최근 PSR 논란이 PL을 강타했다. 만약 무리해서 큰 돈을 지불한다면 재정 문제에 걸려 ‘후폭풍’을 맞이할 수 있다. 그렇기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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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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