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천재 배우 김고은, 캐스팅 소식 듣고 영광이었다”(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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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이 김고은을 '천재 배우'라고 칭했다.
9월 1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의 주역 김고은, 노상현이 출연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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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노상현이 김고은을 '천재 배우'라고 칭했다.
9월 1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의 주역 김고은, 노상현이 출연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김고은은 "많은 시나리오 중 이 작품을 고른 이유가 뭐였냐"는 물음에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밌게 봤다. 주변에 있을 법한 친구의 이야기 같았고, 제가 겪었던 성장통이 담겨 있기도 했다. 제 대학 시절과 똑같은 2010년 배경이기도 하고, 내가 표현하면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노상현은 "저도 시나리오를 재밌게 봤다. 대사들이 너무 현실적이라 그냥 술술 읽혔다. 고은 씨가 먼저 캐스팅됐다는 말을 들었다. 너무 대단하고 존경하는 배우니까 영광이었다"며 "천재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친해지니까 너무 성격이 쾌활했다. 완벽하더라"고 말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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