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중1된 딸 하루, 남친 생기면 얘기해주겠다고 약속" ('미우새')[SC리뷰]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벌써 중학교 1학년이 된 딸 하루의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에픽하이 타블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타블로는 딸 하루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이제 중학교 1학년이다. 키가 크다"며 3,4년 전 하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과거 타블로는 딸 하루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속 폭풍 성장한 하루의 모습은 시선을 단번에 끌었다. 아빠 판박이었던 하루는 클수록 엄마 강혜정을 꼭 닮았다고. 이때 타블로는 "하루가 본인 입으로 '엄마 닮아서 다행이다'고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타블로는 "얼마 전 하루가 갑자기 '아빠 만약에 내가 남자친구 생기면 아빠한테 먼저 이야기 해줄게'라더라"며 "솔직히 언젠가 남자친구 이야기를 들으면 제가 감당 못 할 줄 알았다. 워낙 예뻐하니까. 근데 그 말을 들으니까 '나한테 이런걸 얘기 해 줄 정도로 아빠를 믿는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결혼 15년차 부부인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 이날 힙합계 음유시인 타블로가 과거 연애 시절 강혜정에게 쓴 러브레터가 공개됐다.
타블로가 쓴 러브레터에는 "잘 잤어요. 나의 천국. 영혼의 파수꾼이여. 이 도시를 주워 담아 마음으로 전해주고 싶어요. 사랑해요. 나의 이유"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어 "'강'처럼 맑고, '해'처럼 밝은 당신, '정'말 섹시해"라며 '강혜정'으로 삼행시까지 한 타블로였다. 이에 타블로는 "진짜 기억에 없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보게 될 줄 몰랐다"며 당황했다. 이어 타블로는 다시 한번 '강혜정' 삼행시에 도전했다. 그는 "'강'이 마를 때까지, '해'보자, '정'으로"라고 한 뒤 "이렇게 담백하게 해야 한다. 예전에는 진짜 최악이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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