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최종전 아쉬운 6위…이소미·유해란도 '톱10' [LPGA]

하유선 기자 2025. 11. 2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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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정상 탈환에 도전한 '빨간 바지'의 김세영(32)이 아쉬움을 남긴 채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김세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린 2025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다.

김세영은 최종라운드에서 정확한 티샷을 날려 14개 페어웨이를 모두 지켰고, 그린 적중 18개 중 14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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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그룹 투어챔피언십 FR
우승상금 400만달러가 걸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세영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정상 탈환에 도전한 '빨간 바지'의 김세영(32)이 아쉬움을 남긴 채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김세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린 2025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다.



 



이날 샷감은 좋았으나 퍼트가 떨어지지 않아 그린에서 고전한 김세영은, 지루한 파 행진 끝에 12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17번홀(파5) 버디를 보태며 '톱5'를 기대했으나, 18번홀(파4)에서 보기로 홀아웃했다.



 



나흘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작성한 김세영은, 두 계단 밀려난 단독 6위로 마쳤다.



 



김세영은 최종라운드에서 정확한 티샷을 날려 14개 페어웨이를 모두 지켰고, 그린 적중 18개 중 14개를 기록했다. 반면 퍼트 수는 32개를 써냈다.



 



김세영은 지난 5월에 참가한 대회에서 3연속 컷 탈락하는 등 올 시즌 초반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6월 숍라이트 LPGA 클래식 단독 3위로 상승세를 탔고, 이후로 여러 번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가을 '아시안 스윙'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국내 팬들의 응원 속에 모처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세영은, 이어진 메이뱅크 챔피언십 공동 4위, 그리고 이번 최종전 단독 6위까지, 3연속 10위 이내로 마무리했다. 2025시즌 10번째 톱10 기록이다.



 



유해란(24)과 이소미(26)는 나란히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내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인 유해란은 전날보다 한 계단 내려갔고, 첫날 단독 1위에 나섰던 이소미는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기복을 보인 끝에 1타를 잃어 5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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