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타 롱보디 선공개, 파사트보다 큰 엔트리급 세단

조회 4,5492025. 3. 25. 수정
폭스바겐 신형 제타 롱휠베이스가 선공개됐다. 중국 특허청에 공개된 신형 사지타(Sagitar)는 글로벌 차명 제타의 롱휠베이스 버전으로 부분변경을 통해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이 강조됐다. 차체 크기는 상위 모델 파사트보다 크다. 사지타는 중국 시장 전용 모델이다.
신형 사지타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7세대 제타 2차 부분변경의 롱휠베이스 버전이다. 신형 사지타 차체 크기는 전장 4812mm, 전폭 1813mm, 전고 1479mm, 휠베이스는 2731mm다. 신형 사지타는 파사트보다 크며, 현대차 아반떼와 쏘나타 사이 수준이다.
신형 사지타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이 강조됐다. 전면부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헤드램프와 자연스럽게 통합된 그릴 등이 적용됐다. 신형 사지타의 하단 주간주행등은 그릴 하단 라이팅 바와 연결됐다. 범퍼 하단에는 독특한 블랙 가니쉬가 배치됐다.
트림에 따라 전면부 블랙 폭스바겐 로고, 블랙 베젤 헤드램프가 제공된다. 측면부에는 공기저항을 고려한 매립형 도어핸들과 새로운 17인치 휠이 적용됐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로 트렌드를 따른다. 히든 타입 머플러, 사지타 레터링이 탑재됐다.

신형 사지타에는 실내 카메라를 활용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데이터 레코더 등 신규 사양이 도입됐다. 실내에는 크기가 확대된 디스플레이, 슬라이딩 공조기 등이 배치됐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58마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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