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데뷔 20년 차가 넘은 베테랑 배우인 그는 눈에 띄는 훤칠한 비주얼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8년 드라마 '태양의 여자'를 시작으로 2009년 '미워도 다시 한번', '천만 번 사랑해', 2010년 '닥터 챔프' 등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은 작품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로서 일찌감치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각종 방송에 출연해 과묵한 겉모습과 상반되는 재치 넘치는 입담과 끼를 폭발시킨 정겨운은 MBC '진짜 사나이', SBS '정글의 법칙', '동상이몽', MBN '돌싱글즈'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배우 정겨운·김우림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정겨운은 지난 2014년 전 부인과 결혼 후 2년 만에 합의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겨운 이혼 사유는 정겨운 전 아내와의 성격 차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겨운은 이혼 1년 만인 2017년 현재 아내 김우림과 재혼했습니다. 아내 김우림 씨는 "처음에는 (남편 이혼 사실을) 모르셨다. 조금 이기적일 수 있지만 직업이나 과거를 신경 쓰지 않고 편견 없이 봐줬으면 해서 이름을 말 안 했다"며 “그래서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고 아빠와 오빠가 두세 번 만났다"라고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뉴스를 통해 정겨운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김우림 씨의 어머니는 "솔직히 그때 힘들었다. 남편이 그날 아침에 운동하다가 예비 사위인 정겨운의 이혼 뉴스를 봤다가 주저앉고 하루 종일 차 안에서 울었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김우림 씨 역시 "아빠가 우는 걸 처음 봤다. '이 만남은 안 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가 그렇게 힘들면 '나는 오빠 안 만나도 된다'고 먼저 말을 했었다"며 결혼에 이르기까지 있었던 과정을 되새겼습니다.

이후 김우림의 어머니는 사위 정겨운에게 “이혼한 게 죄는 아니잖아. 네 마음속에 주홍글씨처럼 남아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사위를 다독였습니다. 이에 정겨운은 “어머님 아버님과 제대로 진지하게 말씀드린 적도 없고 어머님껜 정말 죄송하다. 너무 힘들게 해 드렸다"며 죄송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정겨운은 최근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에서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의 후계자이자 오완수(김하늘 분)의 남편 김용국 역을 맡아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한데 이어, tvN STORY 예능 '잘생긴 트롯'을 통해 트롯 새내기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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