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 4곳' 투표율 53.9%‥'최대 승부처' 부산 금정은?

임명현 epismelo@mbc.co.kr 2024. 10. 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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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군데 기초 자치단체에서 치러진 10.16 재보선 투표율이 53.9%로 집계됐습니다.

투표 종료시각인 오후 8시 기준으로 중앙선관위가 잠정 집계한 결과인데, 지난해 지방선거 전국 평균 투표율 50.9%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함께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율은 23.5%로 집계됐습니다.

기초단체장과 교육감 5곳을 합친 재보선 최종 투표율은 24.6%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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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군데 기초 자치단체에서 치러진 10.16 재보선 투표율이 53.9%로 집계됐습니다.

투표 종료시각인 오후 8시 기준으로 중앙선관위가 잠정 집계한 결과인데, 지난해 지방선거 전국 평균 투표율 50.9%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전남 영광군으로, 70.1%에 달했습니다.

이 지역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후보의 3파전이 치열했는데 투표율이 2년 전 지방선거의 70.2%에 육박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경쟁이 뜨거웠던 곡성군의 투표율도 64.6%를 기록했는데, 지방선거 때보다는 10%p 정도 낮아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당력을 집중했던, 유일한 수도권 지역인 인천 강화군수 투표율은 58.3%로 나타났습니다.

또 양당 모두 최대 승부처로 꼽았던 부산 금정구는 47.2%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강화군과 금정구 모두 지난 지방선거 때보다는 3~4%p 정도 낮게 나타났습니다.

함께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율은 23.5%로 집계됐습니다.

기초단체장과 교육감 5곳을 합친 재보선 최종 투표율은 24.6%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재보선에서의 당선자 윤곽은 자정 즈음 드러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699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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