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편의점도 '소금 대란'… 지점당 1개 발주 제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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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밝힌 후 천일염 등 소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소금 대란' 조짐이 보인다.
오염수 방류 전 천일염 사재기 우려까지 나타나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소금 발주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19일 머니S 취재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4개의 소금 상품에 대해 이날부터 발주 한도를 제한했다.
최근 소금 수요가 치솟는 상황이 나타나지만 정부는 천일염 사재기 징후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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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머니S 취재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4개의 소금 상품에 대해 이날부터 발주 한도를 제한했다.
해당 제품은 ▲사조 해표꽃소금(500g) ▲CJ 명품구운소금(180g) ▲CJ 맛소금(250g) ▲대상 맛소금(95g) 등이다. 맛소금은 지점당 2개, 나머지 제품은 지점당 1개로 발주가 제한됐다. 편의점 관계자는 "공급 대비 수요가 급증하면서 점당 발주를 제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소금을 미리 구매하려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천일염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매대가 비는 상황이 발생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주 쿠팡에서는 일부 소금 제품이 동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식재료의 주요 구매처가 아닌 편의점에서도 소금을 찾는 수요가 부쩍 늘어났다. 편의점 CU의 이달(6월 1~15일) 소금 매출신장률은 전월 대비 20.9%, 전년 대비 48.6% 증가했다.
덩달아 가격도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굵은 소금의 소매 가격은 이달 14일 기준 5㎏에 1만2649원으로 1년 전 1만1189원보다 13.0% 비싸다. 평년의 7864원과 비교하면 60.8%나 뛰었다.
최근 소금 수요가 치솟는 상황이 나타나지만 정부는 천일염 사재기 징후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15일 "여러 차례 현장을 확인한 결과 가공·유통업계 차원에서 발생하는 천일염 사재기 징후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송 차관은 국내산 천일염은 안전하다고도 강조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천일염 방사능 검사를 286회 실시했는데 방사능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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