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드라이버 & 아이언 출시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브랜드로부터 새로운 아이언과 드라이버가 미국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6년 골프공으로 골프 사업에 뛰어든 코스트코는 퍼터와 웨지의 성공에 이어 풀 세트를 내놓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셈이다. 추세를 보아, 곧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도 머지않아 추가될 느낌도 든다.
KIRKLAND SIGNATURE IRON
커클랜드 시그니처 아이언은 중공구조 Players distance 아이언이다. 헤드 모양은 테일러메이드 P790 아이언을 상기시키는 디자인에 크롬 실버 4-P (7개) 세트로 제공된다.
헤드는 스테인리스 스틸 본체에 주입된 우레탄 인서트, 내부 텅스텐 웨이트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된 구조를 특징으로 비거리, 관용성, 볼 컨트롤의 이상적인 조화를 제공한다.
상세한 스펙을 살펴보면 트루 템퍼 Elevate 115g 스틸 샤프트(S, R)에 램킨 크로스라인 360 그립이 장착되었으며, 오른손 모델만 출시되었다.
4-P 세트 가격은 $499로 책정되었으며, 출시 당일부터 미국 대부분 코스트코 매장에서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고 한다. 추가 물량이 언제 들어올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미 eBay와 같은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 두 배 가까운 가격에 올라있다고 한다.
이미 사용해 본 골퍼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가격 대비 훌륭하다는 의견도 있는 반면, 생각보다 투박하고 느낌이 별로라는 의견도 눈의 띄었다.
KIRKLAND SIGNATURE DRIVER
이번 주에 출시된 커클랜드 시그니처 드라이버도 반응이 뜨거웠다. 미국 costco.com 웹사이트에 올라온 드라이버의 가격은 $199달러이며, 시그니처 아이언과 마찬가지로 출시된 지 몇 시간 만에 모두 판매되었다고 전해졌다.
멀티 소재로 구성된 드라이버 헤드의 특징은 티타늄 가변 두께 페이스와 몸체, 복합 카본 크라운, 그리고 4개 로프트 세팅으로 조절이 가능한 호젤이다.
샤프트는 트루 템퍼 EvenFlow RipTide (R, S)이며, 램킨 크로스라인 360 그립이 장착되었으며, 오른손 모델만 출시되었다. 드라이버 로프트는 10.5도만 제공되지만 9.5도까지 낮추거나 최대 11.5도까지 조정할 수 있다. 가격에는 헤드 커버와 렌치도 포함되었다.
커클랜드 시그니처 드라이버 언박싱 영상 및 타구음
커클랜드 시그니처 드라이버와 아이언들이 국내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