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언론진흥재단 시국선언 대관 취소‥부끄러운 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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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당초 시국선언 기자회견에 장소를 빌려줬던 언론진흥재단이, 행사 하루 전 대관을 취소했다"면서, "재단은 부끄러운 줄 알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언론진흥재단이 프레스센터에서 예정됐던 '윤석열 정권 퇴진 요구' 1천 5백명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하루 전 돌연 취소했다"며 "시국선언이 정치 행사라며 프레스센터 사용을 금지하다니 '입틀막 정권'의 언론탄압 민낯 그 자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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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당초 시국선언 기자회견에 장소를 빌려줬던 언론진흥재단이, 행사 하루 전 대관을 취소했다"면서, "재단은 부끄러운 줄 알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언론진흥재단이 프레스센터에서 예정됐던 '윤석열 정권 퇴진 요구' 1천 5백명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하루 전 돌연 취소했다"며 "시국선언이 정치 행사라며 프레스센터 사용을 금지하다니 '입틀막 정권'의 언론탄압 민낯 그 자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대관료까지 모두 냈는데 누가 봐도 윗선의 개입이 의심된다"면서,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공영방송 파괴 주동자였던 김효재 이사장이 오로지 윤석열 대통령만 바라보며 정권의 꼭두각시 노릇만 앞장 서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앞서 학계와 시민사회 원로들이 모인 전국비상시국회의는 지난 20일 1천5백명 시민 이름으로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하려 했지만, 한국언론진흥재단은 행사 하루 전 대관 취소를 통보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899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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