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서 난리…" 배우 한가인이 시어머니와 함께 받아 눈길 끈 '이것'

대상포진 겪은 뒤 찾은 회복법 '고압산소케어'
배우 한가인. / 한가인 인스타그램

장마가 끝나고 한낮 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올랐다. 열대야도 이어지고 있어 낮에 쌓인 피로가 밤에도 해소되지 않는다. 수면 부족, 무기력함, 두통까지 겹치면 일상이 버거워진다.

이 가운데, 배우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고압산소케어를 받는 모습을 지난달 26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압산소케어, 산소 농도 높여 세포 회복

한가인이 고압산소케어를 받는 시설에 도착해 있다. /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고압산소케어는 말 그대로 산소를 고압 상태에서 흡입하는 방식이다. 일반 대기보다 약 두 배 이상 높은 기압 환경에서 고농도 산소를 들이마신다. 산소는 혈액을 통해 온몸으로 퍼진다. 이때, 세포 조직까지 전달되는 산소량이 크게 늘어난다.

이 방식은 세포 재생을 빠르게 유도한다. 혈액 속 산소 포화도가 높아지면, 손상된 조직이 빨리 회복된다. 신진대사도 활발해져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염증성 질환, 신경 손상, 자율신경 이상 같은 문제를 겪는 사람에게 회복 수단으로 활용된다.

고압산소케어는 물리적인 통증 없이 조용한 챔버 안에서 누워서 받는다. 마치 수면실에 누운 듯 호흡만 하면 된다. 불면증, 얕은 수면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한가인도 고압산소케어 후 "몇 번 반복하니 꿀잠을 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얼마 전에 겪었던 대상포진 이후, 약해진 몸 상태에서 효과를 체감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소셜미디어(SNS)에서는 고압산소케어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해외 셀럽·선수들도 이용… 피부·다이어트 효과도

고압산소케어는 이미 해외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저스틴 비버, 켄달 제너 같은 인물들이 대표적이다. 회복은 물론 피부 관리, 체형 유지 목적으로도 이용된다.

피부는 산소 공급에 민감하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주름, 착색, 탄력 저하가 나타난다. 이때 고압산소케어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면, 세포가 활성화돼 회복이 빨라진다.

누구나 받을 수 있을까… 주의사항은?

고압산소케어 챔버 안에 들어간 한가인. /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고압산소케어는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 등 도심 웰니스 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이용 방식은 간단하다. 전용 챔버에 들어가 30분에서 1시간가량 누워 있으면 된다.

비용은 1회 기준 10만~20만 원 선이다. 횟수권이나 패키지를 이용하면 단가가 낮아진다. 특별한 기계 조작 없이 시설 측 안내만 따르면 된다.

다만 폐 질환자, 감압병 병력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산소 농도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막 질환,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이용 전 전문의 상담이 권장된다.

고압산소케어는 질병 치료 목적이 아닌 회복과 휴식 중심의 관리법이다. 일정한 주기로 받으면 피로 회복, 수면 개선,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법

무더위로 체력이 떨어졌거나, 수면의 질이 낮아졌다면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회복 수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고압산소케어는 접근성과 안전성 면에서 유리하다.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케어를 받으면 개선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자율신경계 불균형으로 인한 피로, 과로, 무기력감 등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나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권장된다.

무더운 여름, 휴식을 통해 피로를 풀고 싶다면 고압산소케어를 고려해 볼만하다. 산소가 몸의 회복과 재생 과정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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