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논술문제 유출자' 업무방해 혐의 고발‥경찰 수사 착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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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 논술시험 문제 온라인 유출 논란과 관련해 연세대학교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오늘 "서대문경찰서에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문제를 유출한 이들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을 접수받은 경찰은 사건을 수사팀에 배당에 수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번 논술시험에서 시험 시작 전 촬영된 문제지가 유출돼 입시의 공정성을 침해한 객관적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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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 논술시험 문제 온라인 유출 논란과 관련해 연세대학교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오늘 "서대문경찰서에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문제를 유출한 이들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정된 시험 시간보다 일찍 시험지를 나눠준 감독관에 대해서는 "학교 내부적인 징계를 논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고발장을 접수받은 경찰은 사건을 수사팀에 배당에 수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한편, 연세대는 오늘 저녁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혼란과 정신적 고통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감독위원 교육과 프로토콜을 강화하고 고사장 자유좌석제를 지정좌석제로 변경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만 "이번 논술시험에서 시험 시작 전 촬영된 문제지가 유출돼 입시의 공정성을 침해한 객관적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선 기자(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655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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