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봉지째 두지 마세요.." 아삭하게 보관하는 법 3가지

한 봉지 천 원대라 부담 없이 사는 콩나물, 이틀만 지나면 흐물흐물해지죠.
비닐봉지째 냉장고에 넣는 순간부터 시들기 시작합니다.

보관법만 바꾸면 일주일까지 아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콩나물 보관의 정석 3가지입니다.

물에 잠기게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콩나물은 마르면 바로 시드는 채소라 물속 보관이 기본입니다.
밀폐용기에 콩나물을 담고 잠길 만큼 물을 부어 뚜껑을 닫아 냉장하세요.

이렇게만 해도 봉지 보관보다 두세 배는 오래갑니다.
검은 봉지에 그대로 두는 게 가장 빨리 상하는 방법입니다.

물은 이틀에 한 번 갈아주기

담가둔 물이 뿌예지면 세균이 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틀에 한 번 물만 갈아주면 일주일까지 아삭함이 유지됩니다.

물을 갈 때 무른 콩나물은 골라내야 나머지가 안 상합니다.
비린내가 나기 시작하면 아까워도 버리는 게 맞습니다.

오래 두려면 데쳐서 냉동하세요

일주일 안에 못 먹을 양이라면 끓는 물에 30초만 데쳐 냉동하세요.
물기를 짜고 한 끼 분량씩 소분해 얼리면 됩니다.

얼린 콩나물은 해동 없이 바로 국이나 찜에 넣으면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콩나물국, 아귀찜용으로는 냉동이 오히려 편합니다.

물에 담가 냉장, 이틀마다 물 갈기, 남으면 데쳐 냉동.
천 원짜리 콩나물도 제대로 보관하면 일주일 반찬이 됩니다.

오늘 사 온 콩나물부터 물에 담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