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엔 제주로"...인생샷 남길 수 있는 제주 가을 명소 TOP5

인생샷 남길 수 있는 제주 가을 명소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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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9월이 되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는데요. 이번 추석 연휴는 그 어느 때보다 길 것으로 예상되어 제주도로 떠날 계획이신 분들도 많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도에서 인생샷 남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 5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노르블랑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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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면 역시 핑크뮬리죠! 제주도 핑크뮬리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이곳 마노르블랑은 3,000여 평에 이르는 정원으로,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핑크뮬리와 팜파스, 겨울에는 동백꽃을 볼 수 있어 언제 가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인데요.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돼 있고 야외 잔디정원에서는 피아노 연주 버스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 핑크뮬리는 줄기가 약해서 쉽게 꺾이므로 하얀색 울타리 선을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입장료는 성인 4천원,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라는 점 참고 바랍니다. 핑크빛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마노르블랑으로 떠나세요!

북촌 돌하르방 공원
제주시 조천읍 북촌서1길 70
비짓제주

'가장 제주다운 관광지'라 불릴 정도로 제주도 천혜의 자연을 느끼기 좋은 북촌 돌하르방 공원. 이곳에서 다양한 제주도 전통의 돌하르방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곶자왈 산책길에서는 구찌뽕나무와 청미래덩굴, 양치식물 등 다양한 수목에 둘러싸여 시원한 숲길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일반 돌하르방 이외에도 손으로 하트를 그리거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한 돌하르방 등이 있어 함께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돌하르방 앞에서 사진 찍으면 누가 봐도 제주도에 여행 왔다는 걸 알 수 있겠죠? 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성인 기준 입장료는 5천원입니다.

산굼부리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
메인 방송사

가을에 가기 좋은 제주 명소로 제주 산굼부리도 있는데요. '굼부리'는 화산의 분화구를 뜻하는 제주 방언으로, 이곳은 다른 기생화산들과는 달리 커다란 분화구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독특합니다. 길이 가파르지 않고, 정상에 오르면 성산일출봉과 주변의 오름들,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억새밭을 볼 수 있는데요.

한아름 피어난 억새의 물결이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물론 사시사철 제주의 자연을 한눈에 조망하기 좋아 언제 가도 좋습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유료 관광지이기 때문에 성인 기준 입장료 약 6천원이라는 점 참고 바랍니다.

청굴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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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면 역시 푸른 바다 아닌가요? 김녕, 월정리 해수욕장 인근에 자리한 청굴물은 땅 밑에서 흐르던 지하수가 솟구치는 곳으로, 맑고 투명한 물과 푸른 하늘이 조화를 이루어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인데요. 용암대지 하부에서 이렇게 마르지 않고 용천수가 솟아나온다니, 참으로 신기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인생샷을 남기려면 간조와 만조 중간 정도의 시간대에 가시는 게 좋은데요. 따라서 방문 전 당일 간조와 만조 시간대를 확인하고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만조에 가까워질 때 물이 빠르게 들이치기 때문에 사진 찍다가 다치는 일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모루 공원
서귀포시 특별자치도 속골로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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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면 역시 야자수가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더 많은 야자수 속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바로 수모루 공원인데요. 이곳은 금능해변과 함께 올레길 7코스에 자리한 곳으로, 푸른 하늘에 금방이라도 닿을 듯 울창하게 뻗어 있는 야자수와 인근의 푸른 바다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중문 관광단지나 서귀포 시내에서 가까워서 이동하기도 편하며, 산책하면서 사진 찍는 데 단 30분 정도면 충분해서 가볍게 방문하기에도 좋은데요.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이며, 입장료는 따로 없다는 사실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