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안 아파"… 아나콘다와 '목숨 건 사투' 벌인 만취 남성의 패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을 마시고 초대형 아나콘다와 사투를 벌인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더선에 따르면 아나콘다와 사투를 벌인 A씨는 브라질 북부 테라산타 지역 한 강에서 이 같은 일을 경험했다.
지난달 29일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아나콘다를 발견한 후 "위험하니까 멀리 쫓아내자"며 강으로 뛰어들었다.
일행은 즉각 A씨를 구하려 했지만 아나콘다의 힘이 너무 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더선에 따르면 아나콘다와 사투를 벌인 A씨는 브라질 북부 테라산타 지역 한 강에서 이 같은 일을 경험했다.
지난달 29일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아나콘다를 발견한 후 "위험하니까 멀리 쫓아내자"며 강으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아나콘다는 강으로 뛰어든 A씨의 왼팔을 순식간에 휘감아 압박하기 시작했다.
일행은 즉각 A씨를 구하려 했지만 아나콘다의 힘이 너무 강했다. 점점 조여오는 아나콘다로부터 풀려나가기엔 건장한 남성 2명의 힘으론 역부족이었다.
결국 A씨는 아나콘다의 머리를 강하게 물었다. 다른 남성도 뱀의 꼬리를 붙잡으며 압박을 풀기 위해 애썼다. 목숨을 건 사투 끝에 A씨는 아나콘다의 힘이 약해진 틈아 타 가까스로 탈출했다.
해당 지역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팔에 중상을 입었다. 하지만 "난 아프지 않다"며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의 상태에 대해선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생물학자 시드클레이 마토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뱀 중 하나인 아나콘다 성체 길이는 약 8m, 몸무게는 200㎏에 달한다"며 "아나콘다 입엔 세균이 많아 만약 뱀에 물렸다면 상처 부위를 씻고 소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몸매가 애 둘 유부녀?… 강소라, 레깅스에 완벽 복근 과시 - 머니S
- 레깅스 핏 말이 돼?… 손나은, '황금 골반' 여신 맞네 - 머니S
- 파리서 하의실종… 제니, 섹시+도발 매력 '아찔' - 머니S
- 화사, 사막에서도 빛난 '완벽 몸매'… LA에서의 일상 공개 - 머니S
- "인간 체리가 여기에"… 카리나, 안경 써도 힙해 - 머니S
- 벌레 먹이고 성행위 부추기고… 장애인 여성 학대 의혹 유튜버 3명 고발 - 머니S
- '조용히' 웃는 홍명보… A대표팀 '절친' 김민재·황인범 나란히 골 맛 - 머니S
- "불꽃축제 보려고"… 남의 집 복도서 와인 마신 '민폐' 관람객 - 머니S
- '선한영향력' 이찬원 기부… 누적액만 5787만원 - 머니S
- 태영 이어 '건설 부실 리스트' 예고… 시공능력 상위업체 포함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