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중국에서 걸그룹으로 재데뷔한다는 연예인
조회수 2023. 7. 26. 16:50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 가수 엠버는 최근 중국 걸그룹 오디션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재데뷔를 알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중국 망고TV를 통해 방영된 걸그룹 재데뷔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乘風破浪的姐姐)' 4번째 시즌에 출연해 최종 2위로 데뷔조 11인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엠버는 자신의 SNS에 "지난 4개월이 내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출연 및 재데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는 "스스로 도전하고 안락함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출연했으나 무섭고 두려웠던 순간이 많았다. 하지만 동료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 또 내 한계에 도달하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영감을 줬다. 우리가 연습하느라 밤새웠던 수많은 날과 바보같이 장난쳤던 시간을 잊지 못할 것이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엠버는 지난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로 데뷔해 '라차타', '츄', '피노키오'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요. 하지만 2019년 전속계약이 만료된 엠버는 미국 엔터테인먼트회사 Steel Wool Entertainment와 계약을 맺고 홀로서기에 나섰으며, 나머지 멤버들 또한 타 소속사와 계약하며 에프엑스는 해체 수순을 밟게 됩니다.
엠버는 다음 달 중국에서 '엠버2023 투어로드 노 모어 새드 송(No More Sad Songs)'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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