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시대가 오고 있다' 2007년생 야말, 이제는 KDB까지 넘었다...43경기 21AS 기록→'2024년 최다 어시스트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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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의 시대가 오고 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9일(한국시간) 2024년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 5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야말은 2024년 공식전 43경기에 나서 무려 21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역대 최연소 나이로 유로 2024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 자리한 것도 모자라 대회 7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자국을 유럽 정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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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라민 야말의 시대가 오고 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9일(한국시간) 2024년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 5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해당 지표는 올 한 해 소속팀, 국가대표팀 등 모든 경기의 기록을 합산한 결과이다.
전 세계 최고의 재능들이 대거 자리한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선수는 2007년생 어린 윙어 야말이었다. 야말은 2024년 공식전 43경기에 나서 무려 21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2경기당 1개의 도움 페이스를 유지한 것으로 대단한 결과이다. 심지어 야말이 이제 막 프로 데뷔 한 지 1년을 넘겼으며 A매치를 소화한 것 역시 지난 9월 조지아와의 유로 2024 예선전 이후임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성장세다.
야말의 지난해 활약은 무대를 가리지 않았다. 그는 2023/24 시즌 공식전 50경기에 나서 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세계 최고 무대 중 하나로 불리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37경기에 나서 5골, 6도움을 기록한 것은 눈부신 성과였다.
또한 그는 역대 최연소 나이로 유로 2024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 자리한 것도 모자라 대회 7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자국을 유럽 정상으로 이끌었다.
올 시즌 역시 야말의 발끝은 예사롭지 않다. 그는 시즌이 시작한 뒤 치러진 4번의 리그 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현재 그는 1골 4도움을 올려 도움 단독 선두에 랭크됐다.
야말의 뒤를 이은 선수는 케빈 더브라위너, 알렉스 그리말도, 킬리안 음바페, 니코 윌리엄스이다. 이중 더브라위너의 이름은 특히 눈에 띈다. 그는 지난 수년 동안 유럽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불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도움왕 4회를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엔 장기 부상 이후 컨디션 난조 등을 겪으며 출전 시간이 다소 제한 되며 더욱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CORE90
-2024년 유럽 5대 리그 도움 순위가 공개됨 ( SCORE90)
-야말은 43경기 21도움으로 1위를 차지함
-2위는 PL 도움왕 4회에 빛나는 더브라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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