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천공 방송 후 도어스테핑 중단' 野에 "저급한 네거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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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1일 MBC 스트레이트에서 역술인 천공이 도어스테핑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힌 내용이 방영되자 도어스테핑을 중단했다고 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대해 "무책임한 허위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대통령실은 "지난 금요일(18일)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도어스테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최고위원이 저급한 네거티브 발언을 계속 이어가는 것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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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대통령실은 21일 MBC 스트레이트에서 역술인 천공이 도어스테핑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힌 내용이 방영되자 도어스테핑을 중단했다고 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대해 "무책임한 허위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유튜브 방송을 하는 특정 개인을 아무런 근거도 없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졌다'고 연결 짓는 것도 문제일 뿐 아니라, 지난 6월23일 유튜브 방송을 보고 '도어스테핑'을 중단했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대통령실은 "지난 금요일(18일)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도어스테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최고위원이 저급한 네거티브 발언을 계속 이어가는 것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MBC 스트레이트에서 천공 스승이 도어스테핑을 하면 안 된다는 방송이 방영되자, 가림막 설치에 도어스테핑 중단까지, 갈수록 가관"이라고 말했다.
앞서 장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순방 중 환아를 만났을 때 조명을 사용했다고 주장했고, 대통령실은 이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한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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