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양현준, 레인저스와 '올드 펌 더비'서 시즌 10호골…팀은 3-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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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셀틱)이 시즌 10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후반 36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고, 동점골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양현준의 골로 역전 발판을 만든 셀틱은 후반 8분과 후반 12분 터진 마에다 다이젠의 멀티골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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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양현준(셀틱)이 시즌 10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셀틱은 10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6라운드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올드 펌 더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따낸 셀틱은 24승 4무 8패(승점 76)를 기록, 2위에 자리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하츠(23승 8무 5패, 승점 77)를 승점 1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날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후반 36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고, 동점골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양현준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아르네 엥겔스가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보낸 볼을 받아 곧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양현준은 리그 8호골이자 공식전 10호 골을 작성했다. 양현준이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건 개인 통산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21년 K리그1 강원FC에서 프로 데뷔한 양현준은 2023년 여름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적 초기에는 브렌던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며 선발과 벤치를 오갔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윙백과 윙어를 모두 소화하며 입지를 넓혔고,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일에는 구단 올해의 영플레이어와 올해의 골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양현준의 골로 역전 발판을 만든 셀틱은 후반 8분과 후반 12분 터진 마에다 다이젠의 멀티골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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