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커쇼 VS TOR 토론토’ ML 주름잡은 전설의 투수 ‘WS 맞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10년대를 대표하는 두 투수 클레이튼 커쇼(37, LA 다저스)와 맥스 슈어저(42,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커쇼와 슈어저가 자신들의 위대한 커리어에 한 차례의 월드시리즈 경력을 추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커쇼와 슈어저의 월드시리즈 로스터 합류는 확실시 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대를 대표하는 두 투수 클레이튼 커쇼(37, LA 다저스)와 맥스 슈어저(42,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커쇼와 슈어저가 자신들의 위대한 커리어에 한 차례의 월드시리즈 경력을 추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직 월드시리즈 공식 로스터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커쇼와 슈어저의 월드시리즈 로스터 합류는 확실시 되고 있다.
이에 두 투수가 최고의 무대에서 뛸 수 있게 된 것. 커쇼는 이미 이번 해를 끝으로 선수 생활 마무리를 발표했고, 슈어저 역시 은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우선 커쇼는 18시즌 동안 455경기(451선발)에서 223승 96패와 평균자책점 2.53 탈삼진 3052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3000탈삼진 달성.
무려 3차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고, 2014년에는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했다. 또 11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0년 우승 반지를 꼈다.
슈어저 역시 대단한 커리어를 쌓았다. 18시즌 동안 483경기(474선발)에서 2963이닝을 던지며, 221승 117패와 평균자책점 3.32 탈삼진 3489개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를 오가며 사이영상을 3차례나 수상했고, 올스타 8회 선정. 또 2019년과 2023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성적은 슈어저가 훨씬 좋다. 커쇼가 한 차례 구원 등판해 2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한 반면, 슈어저는 5 2/3이닝 2실점 호투한 뒤 1승을 거뒀다.
지난 2010년대를 주름잡은 커쇼와 슈어저. 이들이 마운드에 오른다면, 성적과 관계 없이 모든 메이저리그 팬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리사, 또 팬티 바람에 무대…가리나마나 ‘추구美 여전’ [DA★]
- ‘69억 빚 청산’ 이상민 또 일 벌이네…혼성그룹 만든다
- 故신해철 수술 집도의 또…호주 남성, 6번 수술 끝 의료 사고 ‘충격’ (형수다2)
- 26살 女모델, 장기 적출 사망…동남아 인신매매 ‘충격’
- “이순재 건강 좋지 않아…회복 간절히 기원” 정동환 언급
- 서예지, 무대로 떠났다…‘사의 찬미’ 연극 첫 도전
- 서울 고터 한복판서 전부인 살해…황주연 공개 수배 (히든아이)
- ‘임신 20주’ 강은비 응급 입원 “모두 잠시 내려놓을 것”
- 형부와 처제, 설마 했는데…“야릇한 영상통화까지” 포착됐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 NCT 전 멤버 태일, 성폭행 혐의 징역 3년 6개월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