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대형 세단 가격이 치솟는 사이, 한층 더 매력적인 하이브리드 세단이 등장했다.
토요타가 공개한 2026년형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은 도심 연비 22.5km/L라는 수치와 함께 스포티한 감각까지 더해져 그랜저보다 낫다는 평가를 끌어내고 있다.
미드나잇 블랙, 감성부터 다르다

나이트쉐이드 에디션은 이름부터 분위기가 다르다.
‘미드나잇 블랙 메탈릭’ 컬러가 전면에 적용돼 강렬하고 통일감 있는 인상을 주며, 19인치 블랙 휠이 스포티한 존재감을 더한다.
아이스 캡 화이트, 슈퍼소닉 레드 등 다양한 색상 옵션도 함께 제공돼 외관에서부터 ‘특별함’을 확실히 각인시킨다.
실내는 프리미엄, 구성은 실용 중심

블랙 소프트텍스 시트와 화이트 엑센트 조합은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자아낸다.
알루미늄 페달과 패들 시프트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은 운전의 재미를 살리고, 디지털 계기판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도 기본 장착돼 사용자 편의까지 빈틈없다.
하이브리드 기술력, 연비는 말이 안 나올 수준

토요타의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이번에도 압도적이다.
전륜 기준 도심 22.5km/L, 고속도로 21.3km/L의 연비는 실용 세단의 정점이다.
사륜구동 모델도 18.3km/L로 동급 대비 매우 우수한 연비를 자랑하며, 출력 역시 225~232마력 수준으로 성능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가격까지 합리적이면 더 이상 망설일 이유 없다

공식 가격은 미정이지만, 기본 SE 트림 대비 약 140만 원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시작가는 약 4,020만 원 수준. 스포티한 외관, 효율적인 성능, 넉넉한 옵션까지 생각하면 그랜저보다 가성비는 확실히 앞선다. 올여름 미국 출시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그랜저의 감성과 캠리의 실용성 사이에서 고민하던 소비자라면, 이번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이 명확한 해답이 될 수 있다.
연비, 디자인, 옵션까지 갖춘 이 하이브리드 세단은 ‘지금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이름처럼 은은하게, 하지만 확실하게 시장을 흔들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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