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서 차량 7대 연쇄 추돌… 1명 사망

강승훈 2024. 10. 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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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벽 인천 갈산동 경인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던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은 다쳤으며, 수습 여파로 2시간가량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인천경찰청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0분쯤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 램프 구간에서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 A씨가 몰던 경차가 역주행 뒤 본선에 합류하다가 승합차와 부딪쳤다.

 사고 직후 승합차를 뒤따르던 1t 화물차 등 다른 차량 5대가 잇따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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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벽 인천 갈산동 경인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던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은 다쳤으며, 수습 여파로 2시간가량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사고 현장. 고속도로 폐쇄회로(CC)TV 화면 캡처.
인천경찰청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0분쯤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 램프 구간에서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 A씨가 몰던 경차가 역주행 뒤 본선에 합류하다가 승합차와 부딪쳤다. 사고 직후 승합차를 뒤따르던 1t 화물차 등 다른 차량 5대가 잇따라 들이받았다.

연쇄 추돌로 화물차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숨졌으며 3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고속도로 본선으로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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