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여야, 10·16 재보궐 앞다퉈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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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3일부터 시작되면서 도내 여야 정치권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2026년 6월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초전 격이다.
이번 선거는 인천 강화군수와 부산 금정구청장, 전남 영광·곡성 군수 등 기초 지방자치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소규모 재보선이지만 지난 4월 총선 이후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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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전초전’ 당 텃밭사수 뒷받침
10·16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3일부터 시작되면서 도내 여야 정치권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2026년 6월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초전 격이다.
이번 선거는 인천 강화군수와 부산 금정구청장, 전남 영광·곡성 군수 등 기초 지방자치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소규모 재보선이지만 지난 4월 총선 이후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4곳 기초지자체 선거와 관련해 한 지역이라도 텃밭을 내줄 경우 여야의 정국 주도권 경쟁에서 큰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여야 당 지도부 역시 일찌감치 선거전 선봉에 섰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선거운동 첫날 인천 강화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고, 한동훈 대표도 오는 8일 진보 텃밭인 전남 곡성을 방문해 지원 유세를 갖는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전남 영광·부산 금정구를 방문해 지난 총선에 이어 ‘정권심판론’을 다시 꺼내들었다.
당 지도부와 함께 도내 여야 정치권도 선거전 지원이 한창이다.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의원은 최근 ‘호남동행 국회의원 특별위원회’에 합류, 광주를 제2지역구로 배정받은 만큼 당 차원의 선거 지원전에 함께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당 대표 비서실장인 박정하(원주 갑) 의원도 재보선 지역 방문 일정을 조율 중으로, 한 대표와 함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야권에서는 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이 SNS를 통해 재보선 지역의 연고자를 찾아 나서며 선거전을 지원 중이다. 4개 지역과 관련한 당원, 일반국민들을 찾아 후보들의 공략 및 활약상 등을 효과적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도당은 오는 15일까지 김도균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8개 지역위원장, 당소속 광역·기초의원 및 주요 당직자 등이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를 집중 지원한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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