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조 원을 투자해도 대한민국에서 전력망 짓기 어려운 이유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2050년 전력 사용량은
지금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런데 전기를 만드는 것보다
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과
에너지를 잇는 전력망이
미래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턱없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걸까요?






왜 전력망을
더 구축해야 하는데?
국내 전력 수요는
2036년까지 20%
증가할 것으로,
신재생에너지는
28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전력 생산을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해야한다는 거죠






전력 생산이 많아지니
당연히 발전소와 전력망이
더 필요한 상황인데,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채우기 위해
기존 화석 연료를 사용해
생산했던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더 많은 전력망이 필요해진 겁니다







재생에너지 특성상 생산량이
날마다 달라 예측하기 힘들어
전력 생산 여유분을 충분히
확보해놔야 하는데
이 발전소가 바람이 많이 부는,
또는 해가 잘 드는 곳에
위치해야 하다보니
기존 발전소 대비
훨씬 더 많은 전력망을
구축할 수밖에 없는 거죠



다른 나라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아
이미 미국, 독일 등 해외에서도
전력망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경우에는
노후된 전력망을 현대화하는 등
전력망 보강에
1천 억 달러,
한화로 약 134조 8천억 원를
투자했고요
일본 또한
해저 HVDC(초고압 직류송전)
송전망 등에 약 7조엔,
한화로 약 63조 4천억 원을 투자했죠



그럼 빨리 전력망 구축하면
되는거 아니야?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국전력공사도 전력망 건설에
약 56.5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성학
/ 한전 송변전건설단
건설혁신실 실장
빨리 하고 싶다고 해서
그냥 막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력망을 설치를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한전이 땅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다 보니까
결국은 국민들이 소유하고 있는
사유 재산을 이용해서
저희가 이제 전력 설비를
설치를 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소유주들의
이해관계도 있고
사실은 주민들이 전력 설비가
오는 것을 반대를 합니다
입지를 찾는 것도 어렵고
입지를 찾고
또 건설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라든가
지방자치단체라든가
설득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데
굉장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하다 보니까




새로운 전력망을 계획해
구축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9년
그러나 상황이 이렇다보니
실제 구축에 걸리는 시간은
훨씬 더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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