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여당 지도부와 3시간 넘게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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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5일 저녁 국민의힘 지도부를 한남동 관저로 초대해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가 한남동 관저에 공개적으로 손님을 초대한 건 이번이 두번째로, 첫번째 손님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였습니다.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월드컵과 빈 살만 왕세자와의 회담 등 외교 성과,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소개하고 당 지도부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고 양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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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5일 저녁 국민의힘 지도부를 한남동 관저로 초대해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가 한남동 관저에 공개적으로 손님을 초대한 건 이번이 두번째로, 첫번째 손님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였습니다.
오늘 만찬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비상대책위원 6명이 참석했으며, 회동은 6시 50분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 만남은 지난 9월 비대위 지도부가 구성된 뒤 처음 이뤄진 것으로, 상견례를 겸해 비대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만찬 전에는 김건희 여사가 비대위원들을 맞이하고 관저 곳곳을 소개했다고 전했습니다.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월드컵과 빈 살만 왕세자와의 회담 등 외교 성과,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소개하고 당 지도부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고 양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11월 25일 취임 200일을 맞이한 윤 대통령은 지도부 초청, 연찬회 참석 등을 통해 여당과의 만남을 여러차례 가졌지만 야당 지도부를 따로 만난 적은 아직 없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0655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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