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가 모르는 운전상식, 이제 고속도로 하이패스 과태료 100% 적발

고속도로에는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운행 비용과 환경비용을 절감하는 하이패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차로 하이패스까지 생겨서 이전보다 훨씬 더 빠르게 요금소를 통과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이패스에는 많은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그 용도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하이패스 미납 차량 단속

하이패스 차로에 설치된 CCTV로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하이패스 미납 차량을 단속하는 것입니다. 하이패스 단말기도 없이 실수로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한 경우, 하이패스 기기의 오류가 있는 경우, 하이패스 작동이 멈춰져 있는 경우 등 대부분은 실수로 하이패스를 진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뒤따라오는 차량으로 인해 큰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절대 멈추지 마시고 그대로 통과한 후에 추후 납부하시면 됩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하이패스 차로에 설치된 CCTV는 차량번호를 확인하여 차량 소유주가 미납 요금을 고지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용도 사용됩니다. 추후 납부는 방문, 인터넷, 모바일 앱을 통해서 납부가 가능하고, 편의점을 이용해서도 납부할 수 있습니다.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을 납부하지 않았을 때는 최대 미납 요금의 10배까지도 부과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 고지서를 받는다면 바로 납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납 통행료 처리 절차

하이패스 통행료가 미납이 된 경우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통상 3회에 걸쳐 우편 고지를 실시합니다. 고속도로 이용시 미납 통행료가 발생하는 경우 1차로 안내문이 발송되며 2차로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만약 미납 고지서를 받고도 납부하지 못할 경우 3차로 독촉장이 발송되게 되는데, 독촉장 납부 기간이 지나간 경우 부가통행료 10배가 즉시 부과된다고 합니다.

또한 1년 동안 고객 과실 미수납이 20회 이상시에도 미납 통행료의 10배가 즉시 부과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고객 과실 미수납이란 단말기 미부착, 거래정지 카드, 카드 미삽입, 잔액 없음 등 이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미납 통행료에 대해 수납하지 않은 건을 말합니다.

미납 통행료 납부 방법

하이패스 미납 통행료를 보다 쉽고 편리하고 빠르게 납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는 고속도로 통행료 앱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애플)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합니다. 본인의 차량을 등록한 후 미납 요금 조회 / 미납 요금 납부 / 미납 통행료 관리 메뉴로 들어가 미납 요금을 조회합니다. 조회된 미납 요금을 신용카드 / 계좌이체 / 기타결제수단중 선택하여 요금을 납부합니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에 전화 후 문의를 통해 납부 방법을 안내받을 수도 있습니다. 톨게이트 사무실 및 요금소에 방문하거나,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 (www.hipass.co.kr)에 접속 후 미납 통행료를 조회 및 납부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회원가입을 우선해야 합니다.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및 납부 서비스는 카카오톡, 네이버 앱에서 미납 통행료를 조회하실 수 있으며, 가상계좌, 티맵(T-map) 앱, 주유소 등에서 납부하실 수 있고, 편의점에서도 납부가 가능합니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은 전국 GS25, CU 편의점 2만 8천여 곳에서 언제든지 미납 통행료를 조회하고 납부하실 수 있습니다.

편의점을 이용하실 때는 편의점 근무자에게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수납을 요청합니다. 편의점 근무자의 안내에 따라서 차량번호 및 생년월일을 알려주거나 직접 단말기에 입력해 미납 통행료를 조회합니다. 그러고 나서 현금 또는 카드로 조회된 금액을 납부하면 모든 것이 완료됩니다.

휴-게이트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사후 납부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에 주목하면서 전국 휴게소 50개소에 다목적 통행료 수납기인 ‘휴-게이트’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휴-게이트라고 이름 붙여진 다목적 통행료 수납기는 휴게소 안에서 영업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키오스크(무인정산단말기)를 뜻하며, 고객의 사후 납부 편의 향상 등을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미납 통행료에 대해서 가상계좌, QR결제, 통행료 앱과 같은 온라인 수납보다는 영업소 등을 이용하는 현장수납 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이트를 도입해 영업소에서만 제공했던 통행료 사후 납부 등의 고객서비스를 휴게소까지 확대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휴-게이트 이용 고객은 영업소에 가지 않고 휴게소에서 통행료 사후 납부, EX 선불카드 충전, 미납 통행료 납부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한국도로공사 선불카드(EX 카드)·후불 하이패스 카드, 삼성·애플페이, 신용(체크)카드 등을 사용해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휴-게이트는 현재 하나은행 본사를 비롯해 전국 휴게소 가운데 마장, 여주(강릉), 안성맞춤(제천), 행담도, 망향(부산), 금산인삼랜드(통영, 대전), 섬진강(부산, 순천), 영천(대구), 진영(부산)을 포함해 50여개소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매일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통과하시는 것이 일상입니다. 하이패스 차로를 실수로 통과하실 때 당황하지 마시고, 다양한 사후 납부 방법을 통해서 미납 통행료를 납부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이패스에 설치된 CCTV는 미납 통행 차량을 확인하거나 상습적으로 통행료를 내지 않으려는 운전자를 적발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안전 운전을 돕고자 하는 목적이 있으니, 항상 안전 운전으로 편안한 고속도로 통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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