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포효’ 바이에른, 태극기와 함께 대한민국에 축하 메시지…“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합니다”

박진우 기자 2025. 6. 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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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대업 달성'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에 위치한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이라크에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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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대업 달성’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에 위치한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이라크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 세계 6번째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대업을 작성했다.


이라크, 쿠웨이트와의 2연전에서 승점 1점만 획득하면 본선 진출이 확정됐던 홍명보호. 다만 지난 3월 예선전 2번의 무승부로 분위기는 가라 앉았다. 홍명보호는 '필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과 본선 진출 확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했다.


한국에 다소 행운이 따랐다. 전반 24분 알 하마디가 조유민과 경합을 펼치던 도중, 발을 높게 들어 조유민의 얼굴을 가격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퇴장을 선언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한국은 이라크를 몰아 붙였다. 특히 후반 막바지 이재성의 헤더, 이강인의 감아차기가 연달아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샀다.


후반 들어 반전을 맞이한 한국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들어서며 박용우를 빼고 김진규를 교체 투입했다. 김진규는 후반 19분 이강인의 패스를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후 한국은 교체 투입된 오현규의 쐐기골까지 더해 2-0 승리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대업’을 달성한 한국이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6번째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 이후, 한국 축구는 퇴보의 길로 접어 들었다. 특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최악의 성적을 냈고, 클린스만 전 감독은 경질됐다. 클린스만 전 감독을 선임한 정몽규 회장은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이후 임시 감독 체제를 거쳐 홍명보 감독이 최종 선임됐다. 선임 과정에서도 혼란이 발생했다.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다른 감독 후보군을 제치고 홍명보 감독이 발탁된 과정 자체가 불투명했다는 이유였다. 결국 이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까지 이어졌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날선 대립을 이어가기도 했다.


그러한 상황에서 출범한 홍명보호. 팔레스타인전에서 0-0 무승부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4연승을 거듭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다시 만난 팔레스타인에 1-1 무승부를 거뒀고, 3월 오만과 요르단과의 2연전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듭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끝내 이라크전 승리를 통해 어렵게 본선 진출을 확정한 홍명보호였다.


FIFA 인판티노 회장은 개인 SNS를 통해 “한국의 2026 월드컵 본선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유럽과 남미를 제외한 국가 중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기록은 정말 인상적인 성과이며, 자랑스러운 업적이다. 지난 2002년, 월드컵 공동 개최국으로 전 세계를 맞이하고 4강 신화를 이뤘던 그 감동적인 순간은 아직도 우리의 기억 속에 생생하다. 내년 여름, 다시 여러분을 볼 날이 정말 기다려진다”며 축하 인사를 보냈다.


부상 여파로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던 김민재의 소속팀 뮌헨 또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뮌헨은 구단 공식 계정을 통해 김민재가 태극기를 배경으로 포효하는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팀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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