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가족', 이틀 연속 1위했지만 비수기 전환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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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보통의 가족'은 전국 3만 21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보통의 가족'은 5주 연속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700만 흥행작 '베테랑2'를 제치고 1위로 데뷔했지만 극장가가 비수기 분위기로 전환되면서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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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보통의 가족'은 전국 3만 21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2,847명.
'보통의 가족'은 5주 연속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700만 흥행작 '베테랑2'를 제치고 1위로 데뷔했지만 극장가가 비수기 분위기로 전환되면서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개봉 이틀차에 모은 일일 관객 수가 3만 명대까지 떨어졌고, 극장을 찾은 전체 일일 관객 수도 11만 명대에 머물렀다.
영화의 호평과 입소문도 비수기 모드에서는 힘을 쓰기 어렵다. '보통의 가족'은 해외 영화제 호평과 언론시사회 극찬이 쏟아지며 흥행 전망을 밝혔고 개봉일까지 변경하며 흥행 적기를 찾았다. 그러나 개봉과 동시에 비수기로 접어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드라마로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출연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신작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로 같은 날 1만 5,711명을 동원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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