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발전가능성 믿고 투자"…검찰 "시세조종 몰랐다"

문승욱 2024. 10. 24. 05: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발전 가능성을 믿고 주식에 투자했을 뿐 시세조종은 알지 못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여사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결정서에 따르면 김 여사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는 기업 경영인과 투자자의 관계로, 도이치모터스의 발전 가능성을 믿고 투자한 사실이 있을 뿐 권 전 회장 등이 시세조종을 하는지는 전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는 권 전 회장을 믿고 주식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며 20쪽 분량의 불기소 결정서에서 판단의 근거를 상세히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rk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불기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