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발전가능성 믿고 투자"…검찰 "시세조종 몰랐다"
문승욱 2024. 10. 24. 05:45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발전 가능성을 믿고 주식에 투자했을 뿐 시세조종은 알지 못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여사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결정서에 따르면 김 여사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는 기업 경영인과 투자자의 관계로, 도이치모터스의 발전 가능성을 믿고 투자한 사실이 있을 뿐 권 전 회장 등이 시세조종을 하는지는 전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는 권 전 회장을 믿고 주식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며 20쪽 분량의 불기소 결정서에서 판단의 근거를 상세히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rk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불기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대통령실 "윤대통령, 취임 후 명태균과 추가 통화 없었다"
- 경찰서서 피의자 또 놓친 광주경찰…경찰청 지침 무시했다
- 스페인 대홍수 사망 158명…51년만의 최악 인명 피해
- 소녀상 모욕에 편의점 민폐…미국인 유튜버 결국 입건
- '무호흡 10개월 영아' 병원 이송해 목숨 구한 경찰
- 낙뢰 맞고 생환한 교사, 전남대병원에 1천만원 기탁
- 일부러 '쿵'…보험금 노리고 교통사고 낸 240명 검거
- 접경지 주민·경기도 반대에…대북전단 살포 취소
- 아파트에서 버젓이 불법 성형시술…뷰티숍 운영대표 덜미
- "평생 연금 줄게"…수백억대 불법 다단계조직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