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38살 아이돌의 고민…"요즘 시대에 맞는 건지" ('고막남친')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빅뱅 태양(38)이 KBS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귀호강 무대와 진솔한 토크로 금요일 밤을 가득 채웠다. 특히 태양은 11년 만의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도 흔들림 없는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월드 클래스'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태양, ITZY(있지), 비비, 소수빈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와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빅뱅 태양은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에 11년 만에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최근 '코첼라'에서도 선보인 '링가 링가(RINGA LINGA)' 무대로 포문을 연 태양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로 객석을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어 과거 콘서트에서 화제를 모았던 '노래하듯 인사 멘트하기' 밈까지 재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태양은 빅뱅 데뷔 20주년에 대해 "감사하게도 '코첼라'에서 20주년을 시작했고, 이어 새 앨범도 나오게 됐다"며 "오랜 시간 새로운 무대에 서고 새로운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처럼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나의 마음에(Seed)'를 즉석 라이브로 선보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9년 만에 발표한 정규앨범에 대해서는 "요즘 시대에는 싱글이나 미니앨범 형태가 맞는 건지 고민도 많았다"면서도 "한 곡도 거를 수 없는 음악들로 정규앨범을 완성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태양은 타이틀곡 'LIVE FAST DIE SLOW(리브 패스트 다이 슬로우)'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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