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모두투어 36만원 특가가 즐비하던 어느날.
큰맘먹고 모아둔 연차를 올인해서 엄마와 함께 출발
주말동안 모든 계획을 준비해야 했다.
원래 바나에만 있을려고 했는데,
이럴때 아님 언제가겟냐며 스페인 전국 일주가 시작되었다.
바나>세비야>코르도바>말라가>그라나다>레마>바나 지옥행일정이 시작되었다.
이때 폭우로 난리난 시기였는데 운좋게 다피해감
이리요 타고 세비야 도착. 생각보다 별거없음
다시 이리요타고 코르도바 도착햇으나
장시간 비행 및 세비야 후유증으로
도저히 체력이없어 식당만가고 포기
그리고 코르도바에서 밤에 고속버스타고 말라가 도착
해안도시 느낌이 도착하자마자 남.
볼거리가 있다기보단 해변의.느낌이 좋음.
그리고 말라가에서 고속버스 타고 그라나다 출발
알함브라 도착.
암표 하고 입장할까 고민하다가 너무 비싸서
혹시 현장매표를 기대하고 갔으나 실패
무료 산책길만 한바퀴 돌고옴.
그리고 비행기 타고 레마 도착.
레마 항공 진짜 개큼
공항 버스타러 20분은 걸어간듯 미쳣음.
여긴 뭐 그냥 공짜성당이랑 산티아고 함 보러갓음.
그리고 다시 비행기타고 바나 도착.
바나 공항도 존나큼.
마침 바르샤 경기있어서 정말 운좋게 봄
알메리아랑 경기엿나 전반전에 3대0로 개쳐발라서 반대편에 앉아가지고 하나도 안보여서
후반전에 내쪽으로 공격올거니까 와 골폭격하겟다 개이득햇는데.
단체로 똥쳐싸고왓는지 후반가니 알메리아가 폭격 3대2 결국 제대로 보이지도 않음.
심지어 전광판도 내 머리뒤에있어서 보이지도 않음
스페인 일정동안 고속버스 버스 비행기 지하철 고속기차 모든 다중교통은 정복하고옴
소매치기 없고 거리 깨끗하고 인종차별없었고 모두 친절했음.
마트는 매우 저렴하나 식당은 매우비쌈.
후기.
정말 힘들었음.
전국일주가 힘든게 아니라 이때 일이 정말 바쁜시기라 7박9일하면서 하루에 2시간자면서 일한것 같음.
낮에는 관광 밤에는 업무.
시차가 6시간인가라 12시에자서 3시에일어나서 업무본듯.
젊어서 했지 좀만 늙었으면 다시는 못할짓
나머지 사진은 그냥 보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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