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2’ 파이널 D-1, 이영지 이을 스타 나올까

김원희 기자 2026. 4. 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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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2’ 화제 속 마지막 경연
파이널 진출 톱5, 남다른 각오 밝혀
(왼쪽부터) 김하온, 나우아임영, 메이슨홈, 밀리, 트레이비. Mnet, 티빙 제공

‘쇼미더머니12’의 파이널 경연을 앞두고 국내 힙합 신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월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2’는 글로벌 예선까지 범위를 넓혀 시작부터 3만 6천여 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지원자 기록을 경신하는 등 화제 속에 막을 올렸다. 이후 방송 중반에 이미 누적 조회수 3억 회를 돌파하고, TV 화제성 지표에서도 상위권을 독점하며 4년여 만의 컴백에도 브랜드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렇게 3개월여의 여정을 거쳐 오는 2일 파이널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시즌은 자극적인 편집이나 논란으로 관심을 끌기보다는, 무반주 랩 심사와 60초 비트 랩 심사 등 전통적인 형식을 강화하며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면서, 기존 시청층은 물론 힙합 팬층에게도 호응을 얻었던바, 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지난 시즌 우승자인 이영지가 가요계를 넘어 예능, 광고 등을 섭렵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거듭났기 때문에 이번에도 또 한 명의 전방위 스타가 탄생할 것인지 기대가 높다.

‘고등래퍼 3’와 ‘쇼미더머니 11’ 통합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쓴 이영지는 이후 엑소의 도경수, NCT의 마크 등과의 협업을 진행하며 힙합을 대중 앞으로 끌어냈고, tvN ‘뿅뿅 지구오락실’을 시작으로 단독 웹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까지 예능계 입지를 굳히는 등 독보적인 활약으로 ‘쇼미더머니’ 우승자 타이틀의 파급력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이에 ‘쇼미더머니12’ 결승에 오른 톱5 역시 저마다의 강점을 무기로 우승을 정조준했다.

가장 먼저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김하온은 특유의 철학적인 가사와 여유로운 플로우를 강점으로 “끝까지 가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강렬한 에너지와 반전 매력을 가진 트레이비는 “처음부터 우승을 목표로 했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 차례 탈락에도 티빙 오리지널 ’야차의 세계‘를 통해 극적으로 부활한 나우아임영은 “늘 이미 우승한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이번 무대도 우승한다는 마음으로 오르겠다”는 의지를 전했으며,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압도적인 메이슨홈은 “제가 왜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는지를 증명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유일한 글로벌 래퍼이자 여성 래퍼로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온 태국 출신 아티스트 밀리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부었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히며, 5인 5색의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이들은 단순히 순위 경쟁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음악 세계를 대중에게 각인시키겠다는 날 선 각오다. 이영지가 닦아놓은 거대한 길을 이어받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이목이 쏠린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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