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 부수고 홈카페 만들었더니 인생 공간 됐습니다" 소파없는 거실 21평 아파트

© Light House Design

작은방을 과감하게 열어낸 순간, 집의 흐름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21평이라는 크기 안에서도 동선은 부드러워지고, 거실과 홈카페 겸 서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가 만들어졌어요.

소파를 두지 않은 거실은 여백을 중심에 놓은 구성인데, 덕분에 공간이 지닌 조용한 힘이 더 또렷하게 느껴집니다.

© Light House Design
© Light House Design

01. 곡선으로 이어진 거실과 다이닝

곡선형 반가벽은 이 집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끄는 장치예요.

시야를 막지 않으면서 영역을 나누고, 거실과 다이닝존이 결을 맞추며 이어지는 모습이 꽤 안정적으로 다가옵니다.

낮은 거실장과 러그 위에 놓인 오브제들은 과시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 주고요.

© Light House Design
© Light House Design

© Light House Design
© Light House Design

02. 작은방 개방으로 만든 홈카페 겸 서재

거실 뒤쪽에 있던 작은방은 벽을 과감히 걷어내고 다이닝룸 겸 홈카페로 다시 태어났어요.

열린 구조 덕분에 주 거주 동선이 한층 부드러워지고, 공간의 쓰임도 훨씬 풍부해졌습니다.

© Light House Design

곡선 반가벽이 거실과 다이닝 사이에서 분위기를 정돈해 주고, 슬림한 우드 테이블과 따뜻한 조명은 하루를 보내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창가에는 허니콤 블라인드를 설치해 자연광을 은은하게 조절할 수 있고, 파우더핑크 컬러의 수납장이 은근한 포인트 역할을 합니다.

© Light House Design

03. 실용성과 미니멀의 균형

현관에는 상하 분리형 수납장을 두어 깔끔한 첫인상을 만들었고, 중앙 오픈 선반은 일상 소품을 가볍게 올려둘 수 있어 실용적이에요.

하부장을 바닥에서 띄운 덕분에 전체가 훨씬 가벼운 느낌으로 다가오죠..

© Light House Design

독립적인 주방은 반가벽 뒤쪽으로 자연스럽게 숨겨 동선은 유지하면서도 생활감은 최소화했어요.

아일랜드 테이블이 있는 수납장 끝쪽에 주방이 위치해 있습니다.

© Light House Design

04. 여백이 만드는 편안함

다이닝존에서 거실을 바라보면 곡선의 흐름이 더욱 또렷하게 눈에 들어와요.

소파 없는 구성, 낮은 가구 배치, 열린 구조가 어우러져 집 전체에 부드러운 리듬이 생깁니다.

구석구석 과하지 않은 따뜻함이 담겨 있어, ‘소파 없는 거실’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아요.

곡선과 여백, 그리고 확장된 구조가 삶의 방식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21평 아파트 인테리어였습니다.

Copyright © 리빙웰매거진(다른 사이트 불펌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