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플 때 약을 찾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몸 스스로 병을 이기고 회복하는 힘, 바로 ‘자연치유력’이야말로 건강을 오래 유지하는 핵심입니다.

우리 몸에는 이미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내재돼 있으며, 이것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한의사들 사이에서 자주 챙겨 먹는 자연치유력 강화 식품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생강 –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대표 식재료

생강은 한의학에서 대표적인 온열 식품으로 분류됩니다. 체온이 낮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염증도 잘 생기는데,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며 혈액순환과 대사 작용을 촉진합니다.
생강 속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항염 작용과 해독 기능을 돕고, 장운동을 활성화해 노폐물 배출을 유도합니다. 특히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생강차 한 잔은 자연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2. 대추 – 기운을 보충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대추는 ‘한의사의 간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의학에서 많이 쓰입니다. 대추는 기혈(氣血)을 보충하고 장을 보호하며,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체력이 저하됐을 때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대추 속 플라보노이드는 간 기능 개선과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주고, 위장 기능을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 식사 후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에게 추천됩니다.
3. 들깨 – 염증을 막고 세포를 재생하는 오메가3의 보고

한의사들이 자주 챙겨 먹는 또 하나의 식품은 바로 들깨입니다. 들깨에는 식물성 오메가3(알파 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세포 재생과 염증 억제, 혈관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들깨는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폐와 기관지를 윤택하게 해주는 효능도 있어 계절 변화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생들기름이나 들깨가루로 간단히 음식에 곁들이면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자연치유력은 단시간에 높아지는 힘이 아닙니다. 매일의 식습관이 쌓여 몸의 밸런스를 회복하고, 병을 이길 힘을 만들어줍니다.
한의사들이 자신을 돌보듯 섭취하는 이 세 가지 음식, 오늘 식탁에 하나씩 올려보세요. 건강은 약보다, 음식이 먼저입니다.
Copyright © 뇌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