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입는 옷을 정리하다 보면 이불이며 신발이며 한꺼번에 들고 나가 의류수거함에 밀어 넣게 됩니다. 재활용이 되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의류수거함은 다시 입거나 되팔 수 있는 옷만 받는 곳이고, 그 외의 것이 섞이면 그 통 전체가 폐기됩니다. 지자체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기도 합니다.

솜이불과 베개는 안 됩니다
이불, 베개, 방석, 매트리스처럼 솜이 든 물건은 의류수거함 대상이 아닙니다.부피가 크고 위생 문제가 있어 재사용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이런 것은 대형폐기물로 신고하고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셔야 합니다.얇은 홑이불이나 커튼은 지역에 따라 받는 곳도 있으니 표시를 확인하십시오.

젖었거나 오염된 옷도 안 됩니다
비에 젖은 채로 넣으면 통 안에서 곰팡이가 번져 다른 옷까지 못 쓰게 됩니다.기름이나 페인트가 묻은 작업복, 심하게 찢어진 옷도 대상이 아닙니다.반드시 마른 상태로, 비닐봉투에 담아 묶어서 넣어 주십시오.속옷과 양말도 위생상 받지 않는 지역이 많습니다.

신발은 한 켤레로 묶으십시오
신발은 받는 곳이 많지만 한 짝만 넣으면 그대로 폐기됩니다.양쪽을 끈으로 묶거나 비닐에 함께 담아 넣어 주십시오.밑창이 떨어졌거나 심하게 닳은 것은 종량제 봉투에 버리시는 게 맞습니다.가방도 마찬가지로 형태가 살아 있는 것만 받습니다.

정리하면 솜 제품, 젖거나 오염된 옷, 그리고 짝 없는 신발입니다.넣기 전에 통에 붙은 안내문을 한 번만 읽어 보시면 됩니다.버릴 양이 많다면 지자체 대형폐기물 신고 앱을 이용하시는 편이 빠릅니다.오늘 정리해 둔 봉투가 있으면 안에 뭐가 들었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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