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연하 아내와의 우연한 만남
2011년 이주노는 자주 찾던 압구정동 카페에서 박미리를 처음 만났다.

아르바이트 중이던 그녀를 보고 걸그룹 멤버로 어울릴 것 같아 말을 걸었고, 캐스팅은 거절당했지만 마음은 이미 끌리고 있었다.

그 후로 매일같이 그녀의 퇴근을 기다리며 집까지 데려다주는 ‘개인 기사’가 되었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은 불과 2개월 만에 동거로 이어졌다.

동거를 시작한 지 50일 만에 아내가 임신하면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먼저 마쳤다.
그러나 워낙 급작스러운 상황이었던 탓에 장인·장모의 축복을 받지 못하고 출산을 먼저 하게 됐다.

출산 후 50일이 지나서야 이주노는 방송에서 반지를 건네며 정식 프러포즈를 했다.
장모님과의 상견례도 영상으로 대신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진심이 통했다.

특이하게도 장인어른과 이주노의 나이 차는 불과 4살, 장모님과는 2살 차이다.
이주노는 “장모님도 좀 불편해하시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지만 장인어른은 ‘서태지와 아이들’ 팬이라며 응원의 말을 전해왔다고.

혼인신고와 출산 이후 올린 결혼식에는 옛 멤버 양현석이 직접 참석했고, 서태지는 불참했지만 부모님이 대신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주노는 아내에 대해 “맑고 낙천적이고, 나보다 어른스럽다. 오히려 내가 더 의지하게 된다”고 전했다.
서로를 ‘검둥이’와 ‘누렁이’라 부르며 장난도 잊지 않는 이 부부는, 나이 차도 편견도 너머서 진짜 ‘사랑의 모양’을 보여주고 있다.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있는 이준호와 박미리의 러브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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