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10경 선정’ 1박 2일로 떠나기 좋은 충북 제천 가볼 만한 곳

-아름다운 경치, 휴식과 감동이 함께하는 자연의 선물

사진=제천시

제천은 충청북도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로 다양한 액티비티와 힐링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제천 10경에 선정된 곳들을 탐방하며 휴식을 취한다면 일상에서 받은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죠.

휴식과 감동이 함께하는 충북 제천에서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의림지

사진=한국관광공사@송재근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지로 33
▶운영시간 : 24시간
▶입장료 : 무료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한 곳입니다. 호숫가를 따라 산책로가 잘 되어 있으며 주차비와 입장료가 없어 가볍게 힐링하기 좋은 제천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호수위에서 오리 보트도 탈 수 있고 근처에 있는 ‘의림지 파크랜드’를 통해 소소하게 놀이 기구를 타고 즐겨도 되고,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통해 의림지의 역사를 알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사진=한국관광공사@송재근
▶운영시간 : 매일 10:00-21:00 | 월요일 및 동절기 분수 미가동

의림지에 방문하면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는 곳이 바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인데요. 발아래 쏟아지는 시원한 물을 지켜보며 걸을 수 있어 마치 폭포 위를 산책하는 듯한 아찔함과 시원스레 쏟아지는 폭포를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곳이죠.

특히 경호루 뒤쪽 길에서 시원스럽게 떨어지는 힘찬 폭포수와 홍류정의 조화로운 모습이 주요 포토존이랍니다.

배론성지

사진=구석구석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배론성지길 296
▶운영시간 : 10:00 ~ 17:00

배론성지는 조선 후기의 천주교 성지입니다.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가 시작되면서 천주교인들은 숨을 곳을 찾아 배론으로 모여들기 시작하였고, 자연스럽게 천주교 신자 촌이 형성되었죠.

배론성지는 아름다운 주변 풍경과 함께 곳곳에 세워져 있는 성스러운 동상들이 매력적인 곳인데요. 특히 가을이 되면 배론성지는 단풍 명소로 변하게 되죠. 고즈넉한 정취와 함께 여유로운 단풍놀이를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이곳은 숭고한 희생들이 담긴 천주교의 성지로서 그들의 고행을 기리며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조용히 둘러보는 것이 기본 예의입니다.

청풍문화재 단지

사진=제천시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 성인-3,000원 청소년-2,000원 어린이-1,000원

청풍문화재단지는 문화재 복원 단지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문화재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이 단지는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 그대로 이전하여 복원한 결과물로,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죠.

한국의 전통 가옥 속에서 생활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으며 한국의 유교 문화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이곳은 멋스러운 한옥과 단풍 구경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곧 다가올 단풍 놀이를 대비하여 제천 여행 계획에 넣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비봉산 전망대 / 사진=한국관광공사@이범수
▶주소 :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문화재길 166
▶운영시간 : 09:30-18:00
▶입장료 : 성인-18,000원 청소년-14,000원

청풍문화재 단지에 근처에서 운영되는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아름다운 청풍호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제천의 인기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이 케이블카는 비봉산 정상까지 연결되어 있어, 여행객들에게 환상적인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죠.

국내 최초로 정상까지 케이블카가 운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케이블카를 타고 청풍호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답니다. 케이블카 외 모노레일도 탈 수 있으니 원하는 기구를 선택하여 다양하게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속이 뻥 뚫리는 비봉산 정상에서 제천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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