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 '대전 체험형 모빌리티쇼' 참가사 모집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이하 '연구소')가 "2025 대전 체험형 모빌리티쇼"에 함께할 업체를 찾는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우자동차 출신 임직원(새한자동차/GM대우 포함)과 인천/창원/군산에 소재한 모빌리티 업체다.(소부장 업체 포함) 이에 해당하는 업체는 행사 기간 동안 연구소 부스에서 업체 홍보를 함께 진행할 수 있다. 모집 업체는 3팀이며, 참가 비용 및 세부 사항은 협의할 수 있다.

이번 업체 모집은 지역 업체들의 비즈니스 활로 모색과, 지역 경제 공헌을 위해 기획됐다. 업체들은 부스에 직접 참여하거나, 회사 소개 자료 배포나 바이어 알선을 연구소에 대행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6일까지 연구소 메일(daewoomotor2000@naver.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업체가 부진하거나 일정 수준 이상일 때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한편 2025 대전 체험형 모빌리티쇼는 중부권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열리는 체험 중심 모빌리티쇼다. 대전광역시와 대전관광공사, 에어로케이 등의 공식 후원을 받고 있으며,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해당 행사에서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를 주제로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행사 주관사인 대전모빌리티산업협회도 소형 부스 참가 업체를 접수하고 있다. 소형 부스 참가 업체는 인포데스크와 의자, 초대권 및 주차권 등을 주최 측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대전모빌리티쇼 홈페이지(https://djims.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구소 김동영 자문연구원(연구소장 권한대행)은 "연구소의 이번 홍보 지원이 지역 업체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조건에 해당되는 업체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